인체 내의 물은 잠시도 쉬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다.
물의 분자는 몸의 어느 부분에도 있고 또한 언제나 있다. 그리고 이 체내의 물은 수초 후에는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새로운 물의 분자로 대치되고 있다.
이 물의 대부분이 순환하므로써 몇 번이나 되풀이하여 사용된다. 그러나 1일 약 2.5ℓ 정도는 갖가지 방법으로 체외로 배출된다.
그러므로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정도의 물을 마셔야한다.
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......
입 -> 위->장->간장.심장->혈액->세포->혈액->신장->배설 등의 순서로 순환하면서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작용을 높이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영양소를 용해시키며, 이를 흡수.운반해서 세포로 공급해 주고, 체내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시킨다.
또 혈액을 중성 내지 약 알카리성으로 유지시키고, 체내에 열을 저장하거나 발산시켜서 체온을 조절하는 등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역할 즉 순환기능, 동화작용, 배설기능, 체온조절기능 등을 수행한다.
그러므로, 한 번 신체에 들어간 물이 오줌이나 땀 등의 형태로 배설되어 나갈때 까지 인체내를 순환하면서 얼마나 그 역할을 잘 수행하느냐가 바로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.
따라서,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의 기본임은 두 말할 필요조차 없다.